행복한 영화 리뷰

한국영화 '써니' 리뷰

위지멘토 2023. 3. 17. 16:20
 
써니
나의 친구 우리들의 추억 ‘써니’ 가장 찬란한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 전라도 벌교 전학생 나미는 긴장하면 터져 나오는 사투리 탓에 첫날부터 날라리들의 놀림감이 된다. 이때 범상치 않는 포스의 친구들이 어리버리한 그녀를 도와주는데… 그들은 진덕여고 의리짱 춘화, 쌍꺼풀에 목숨 건 못난이 장미, 욕배틀 대표주자 진희, 괴력의 다구발 문학소녀 금옥,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사차원 복희 그리고 도도한 얼음공주 수지. 나미는 이들의 새 멤버가 되어 경쟁그룹 ‘소녀시대’와의 맞짱대결에서 할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사투리 욕 신공으로 위기상황을 모면하는 대활약을 펼친다. 일곱 명의 단짝 친구들은 언제까지나 함께 하자는 맹세로 칠공주 ‘써니’를 결성하고 학교축제 때 선보일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하지만 축제 당일, 뜻밖의 사고가 일어나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25년 후, 잘 나가는 남편과 예쁜 딸을 둔 나미의 삶은 무언가 2프로 부족하다. 어느 날 ‘써니짱’ 춘화와 마주친 나미는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써니’ 멤버들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는데… 가족에게만 매어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 속 친구들을 찾아나선 나미는 그 시절 눈부신 우정을 떠올리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자신과 만나게 된다. 2011년 5월, ‘써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평점
9.0 (2011.05.04 개봉)
감독
강형철
출연
유호정, 진희경, 고수희, 홍진희, 이연경, 김선경, 심은경, 강소라, 김민영, 박진주, 남보라, 김보미, 민효린, 김시후, 김영옥, 정원중, 김혜옥, 박영서, 천우희, 하승리, 김예원, 소희정, 김원해, 윤정, 성지루, 차태현, 강래연, 양주호, 고준, 이경영, 백종학, 정석용, 이종환, 양희경, 김창후, 손혜선, 강승연, 박희정, 류혜린, 최혜선, 이수임, 김태림, 박보영, 윤수진, 이준혁, 고남희, 한승현, 김지경, 이림, 강지원, 권은수, 박혁민, 선주아, 나무, 유영진, 최수임

소개

한국 영화는 최근 몇 년 동안 대중적인 장르가 되었다. 독특한 스타일과 강렬한 스토리텔링, 아름다운 영상미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는 한국영화. 많은 주목을 받은 영화 중 하나가 "써니"이다. 2011년 개봉한 '써니'는 7명의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영화다. 이 기사에서는 영화와 스토리, 캐릭터, 연출 및 공연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다.

줄거리

영화 '써니'는 25년 만에 다시 만난 일곱 명의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소녀들이 고등학생이던 1980년대로 우리를 데려간다. 주부이자 한 딸의 엄마인 유호정이 연기하는 나미 역으로 시작한다. 아픈 과거를 가진 나미와 딸은 고등학교 시절의 기억을 되살리는 낡은 졸업앨범을 발견한다.

'써니'로 알려진 나미와 그녀의 친구들은 종종 악행을 저지르는 반항적인 소녀 집단이었다. 도둑질과 담배를 피우고 학교에서 말썽을 피우지만 서로에게 의리도 지독하다. 그런 다음 영화는 그들의 삶, 투쟁, 결속의 여정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캐릭터

'써니'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을 자랑한다. 유호정의 나미 연기는 칭찬할 만하며, 캐릭터의 고통과 연약함을 잘 이끌어내고 있다. 어린 나미 역을 맡은 심은경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진희경, 강소라, 박진주 등 나머지 출연진들도 각자의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 캐릭터마다 개성과 배경이 독특하고, 배우들이 뉘앙스를 잘 끌어내느라 애를 먹었다.

연출 및 촬영

강형철 감독의 연출이 돋보인다. 그는 관객이 몰입할 수 있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묘사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했다. 현재와 ​​과거 사이의 전환이 매끄럽고 페이싱이 완벽다. 영화의 분위기와 톤을 보완해 주는 음악의 활용도 눈여겨볼 만하다.

김우형의 촬영은 숨이 막힐 정도다. 영화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따뜻한 색감과 은은한 조명을 사용하여 영화의 분위기를 더해준다. 영화는 또한 특히 시골에서 일어나는 장면에서 훌륭한 샷을 가지고 있다.

공연

앞서 언급했듯이 이 영화는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데 훌륭한 역할을 한 인상적인 배우들을 자랑합니다. 연기는 자연스럽고,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의 본질을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장미 역을 맡은 강소라의 연기도 눈에 띈다. 그녀는 그룹의 생명이며 그녀의 에너지와 유머는 영화에 많은 따뜻함을 가져다준다. 수지 역을 맡은 김보미의 연기도 눈여겨볼 만하다. 그녀는 캐릭터의 고통과 연약함을 묘사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결론

전반적으로 '써니'는 우정, 사랑, 상실, 화해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가슴 뭉클하고 가슴 아픈 영화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출연진, 뛰어난 연출, 아름다운 영상미가 어우러져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다.